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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소식

허난설헌전집발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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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8 11:26 조회101회 댓글0건

본문

 

2024年

허난설헌전집발간사업

(所藏處 : 中國. 日本. 美國)

 

 

2024 허난설헌전집 발간사업

[배경 및 필요성]

 

강릉 출신의 여성시인 난설헌(蘭雪軒) 허초희(許楚姬)는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상 한국, 중국, 일본에서 모두 한시집(漢詩集)이 출판된 유일한 시인임.

1933년 강릉최초의 금속활자로 간행한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에 “성행소저유난설헌집행우세(成行所著有蘭雪軒集行干世: 그가 지은 『난설헌집』이 간행되어 세상에 전한다.)”라고 유일하게 여성의 시집 기록이 전하고 있음.

조선시대 호당(湖堂: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하여 건립한 전문 독서연구기구)을 거쳐 청백리와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아버지 초당(草堂) 허엽(許曄)을 비롯해 성(筬), 봉(篈), 균(筠) 4부자 모두 문과에 급제하고 명나라 사신을 다녀온 오문장가 집안의 천재 여성시인임.

명나라 장수 오명제와 사신 주지번이 허난설헌의 시를 허균으로부터 구해 조선보다 중국에서 먼저 난설헌 시집과 선집이 간행되었으며, 그 후 일본에서도 난설헌 시집이 간행되어 조선이 낳은 최고의 시인 허난설헌 이름을 당시 세계에 떨쳤음.

 

1.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4년 1월 ~ 11월 20일

○ 전집발간 총사업비 : 140,000천원(도.시비 120,000천원, 자부담 20,000천원)

○ 사업내용

원고료 (번역료 + 해제) 2,900매 × 20,000원 = 58,000,000원

복사비 + 저작권 사용료(예측) 7,940,000원

출판비 권당 20,000원 × 3권(상, 중, 하) × 500부 = 30,000,000원

발송비 3권세트 5,000원 × 500부 = 2,500,000원

간접비 126,000,000 × 6% = 7,560,000원

부가세 140,000,000원 × 10% = 14,000,000원

전집발간 합계액 120,000,000원

출장비 (중국, 일본, 미국 각1회, 항공료 + 체류비) 19,700,000원

정산서류 수수료 300,000원

○ 자부담 : 20,000,000원

 

2. 허난설헌 전집을 발간하고자 하는 이유

동양삼국에 여성의 이름을 떨치고 한. 중. 일 국립도서관과 미국 대학도서관 등에 흩어져 있는 허난설헌의 소중한 시문학작품을 모아 국역하여 난설헌의 천재성과 시작(詩作)을 연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강릉이 낳은 자랑스런 인물의 전집을 발간하여 허난설헌의 고향 강릉을 부각시키기 위함.

중국 북경도서관을 비롯하여 북경대학, 일본 동경 국회도서관,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미국 버클리대학 도서관 등에 흩어져 있는 허난설헌관련 시문학의 원본을 사진 찍어 연구자들이 말로만 듣던 원본 모습을 소개하고, 국역하여 후학 및 전 국민들이 쉽게 읽고 젊은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함

 

3. 원전자료 소장처

중국 : 국가도서관 등

일본 : 동경

미국 : 2개 대학도서관

대한민국 : 국립중앙도서관 등

 

4. 자료 수집방법

해당국가(중국. 일본, 미국) 도서관과 전공학자가 협력하여 출장방문 수집.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 현지 외국학자와 협력하여, 사진을 찍어 전달받는다.

그 동안 비공식적으로 일부만 확인하던 난설헌 한시의 다양한 원전 모습 전체를 저작권 사용 허락을 받아 공식적으로 영인, 번역, 출판.

 

5. 『허난설헌전집』에 들어갈 작품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허난설헌 시문집이나 선집을 조사하여, 그 현황을 소개하였음 : 허경진, 『허난설헌 강의』, 보고사, 2021, 190~235면

 

1) 『난설헌시(蘭雪軒詩)』 국내 간행(1608년) 이전 문헌에 소개된 한시

 허균(許筠), 『학산초담(鶴山樵談)』, 1593년 : 시 2수 + 사 1편

 오희문(吳希文), 『쇄미록(瑣尾錄)』 1594년. 8제(題) 11수

 허균(許筠), 『난설시한(蘭雪詩翰)』, 1597년, 16수 (중국)

 오명제(吳明濟), 『조선시선(朝鮮詩選)』 1600년, 58수 (중국)

 남방위(藍芳威), 조선시선전집(朝鮮詩選全集), 1604년, 91수 (미국)

 유근(柳根), 『속청구풍아(續靑丘風雅)』, 1606년, 5제 6수

 권필(權韠), 『국조시산(國朝詩刪) 부록』, 1607년, 37수

 반지항(潘之恒), 『취사원창(聚沙元倡)』, 1608년, 시 169수 + 산문 1편 (중국)

2) 허균 간행(1608년, 공주) 『난설헌시(蘭雪軒詩)』, 210수 + 부록 3편

3) 『난설헌시(蘭雪軒詩)』 간행(1608년) 이후 문헌에 소개된 시선집

 이수광(李睟光), 『지봉유설(芝峯類說)』, 1614년, 2수      

 종성(鍾惺), 『명원시귀(名媛詩歸)』, 1623년, 68수 (중국)

 전겸익(錢謙益), 『열조시집(列朝詩集)』, 1652년, 19수 (중국)

 남용익(南龍翼), 『기아(箕雅)』, 1688년, 27수

 주이준(朱彛尊), 『명시종(明詩綜)』, 1705년, 5수 (중국)

 송상기(宋相琦), 『속동문선(續東文選)』, 1713년, 12수

 민백순(閔百順), 『대동시선(大東詩選)』, 1767년, 20수 (중국)

 최성환(崔瑆煥), 『성령집(性靈集)』, 1858년, 2수

4) 일본식 한자에 가에리텐(返り点)과 군텐(訓点)을 표기한 『난설헌집』 2권 1책 :    분다이야 지로베이에(文臺屋次郞兵衛), 1711년. 210수 + 부록 3수 (일본)

5) 실물이 없이 기록만 전하는 시선집

1) 심무비(沈無非)의 『경번집(景樊集)』 (1608년 이전) 『四庫全書 子部』 (중국)

6) 시화와 잡록에 기록된 난설헌 시와 관련 기사

학산초담(鶴山樵談), 유성룡 여자능시(女子能詩), 김휴 해동문헌총록, 이수광 지봉 유설(芝峯類說) 규수(閨秀), 신흠 청창연담(晴窓軟談), 김시양 부계기문(涪溪記聞), 정태제 국당배어(菊堂排語), 홍만종 소화시평(小華詩評) 시평보유(詩評補遺), 홍중인 시화휘성(詩話彙成), 이규경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이우준 고금 시화(古今詩話), 정만조 용등시화(榕燈詩話), 이가원 옥류산장시화(玉溜山莊詩話) 등

7) 난설헌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가사 2편 : 〈규원가(閨怨歌)〉, 〈봉선화가(鳳仙花歌)〉

 

6. 원전 자료 조사

1) 현지 출장 : 원전 열람 및 복사, 또는 사진 촬영, 이미지 출판 사용권 협의

2) 소장처 조사는 이미 다 끝내 놓은 상태임 (중국, 일본, 미국)

3) 현지 출장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어 입국이 힘들게 되면 현지 학자를 섭외하여 자료를 사진 찍고, 도서관 책임자와 협의하여 이미지 사용권을 확보한다. 이 경우에도 이미지 사용료는 전집발간예산에서 지급.  

 

7. 원문 입력 및 번역

1) 사진을 찍은 원문은 모두 입력하고, 번역함

2) 허균이 1608년에 간행한 『난설헌시(蘭雪軒詩)』에 없는 작품은 따로 목록을 만들어 소개하고, 실려 있는 작품이라도 제목이나 글자가 다른 경우는 번역에 반영하며, 도표를 만들어 차이점을 소개함

3) 일본에서 1711년에 간행한 『난설헌집(蘭雪軒集)』에는 일본식 한문 독법(讀法)인 가에리텐(返り点)과 훈점(訓点)이 찍혀 있으므로, 일본어투의 문장으로 번역하여 그 차이점을 살림.

 

8. 영인본 편집

외국 소장처 출장에서 확보한 원전 사진을 번역문 뒤에 편집하여, 독자들이 원전의 모습, 활자로 입력한 원문, 번역문을 함께 볼 수 있게 함 그 동안 출판사용을 허가받지 않은 원전 일부가 비공식적으로 소개되었지만, 2024년 『허난설헌전집』 간행을 계기로 하여 저작권을 확보한 『난설헌집』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함.

 

9. 출판

입찰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출판사를 선정하여 출판하고, 강릉시에 납품하는 책 외에도 서점을 통해 일반 독자들이 구입할 수 있게 활용함.

 

10. 기대효과

강릉이 낳은 조선의 천재여류시인 부각

흩어진 시문집을 모아 전집을 발간하여 세계최고의 여류시인 탄생지소개

난설헌 생가를 찾는 방문객 증가로 강릉지역경제 활성화 예상

난설헌 관련 다양한 콘텐츠 제공 (예를 들면, 2023년 광주비엔날레에서 프랑스 화가가 허경진 교수가 번역한 허난설헌 한시를 주제로 하여 작품을 발표하고, 4월 12일(수)에 허경진 교수가 작가와 함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였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 경포 호수에서 허난설헌 한시를 주제로 한 ‘달빛호수’ 공연처럼, 강원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때에도 새로운 형태로 공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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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1 : 『교주가곡집』에 실린 가사 「규원가(閨怨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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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2 : 일본에서 상업 출판사가 판매하기 위해 간행한 『난설헌시집』

 

오른쪽 판권 : 출판 일자가 “쇼토쿠(正德) 원년(元秊) 신묘(辛卯 1711) 납월(臘月 12월) 길단(吉旦 1일)”이라고 인쇄되어 있음. 출판사 이름은 “분다이야 지로베이에(文臺屋次郞兵衛)”임. 왼쪽 발문 : 아우 허균(許筠)이 지은 발문을 일본식 한문으로 목판에 새기고, 한자 오른쪽에는 일본 독자들이 일본어 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군텐(訓点)을 적고, 왼쪽 에는 가에리텐(返り点)을 적어 놓았다. 일본판 『난설헌시집』은 일본어 어투를 살려 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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